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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eaford Mods: Fuck Off 'The Perfect Song'
    [...] 2023. 3. 29. 13:00

    sleaford mods 는 영국아저씨들인데여... 간단한 비트 위로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음악인데여, 이렇게 말하니 rap 같은데 분위기나 느낌은 완전 punk 쪽이에여... 보컬아저씨가 뭐랄까 상당히 빡쳐있는 것 같은 음악을 하는데여 인터뷰도 고대로 빡쳐있는게 느껴지네여... 깜짝 놀랐던건 이분덜이 상당히 나이든 사람들이네여;;; 보컬이 43, 리듬파트가 42살...

     

    http://youtu.be/Udp6fZ9vWCI

    http://www.factmag.com/2013/05/03/the-song-fuck-off-lo-fi-punk-poets-sleaford-mods-big-up-wu-tang-and-savage-the-system/

    Jason Williamson> Thatcher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마다, 선동이라는게 얼마나 사람들을 잘 후려쳐왔는지가 보이는 것이 재미있다. 그녀는 그저 소위 '세계 질서'를 주창했던 수많은 합법적 범죄자들 중 하나였다. '구매할 권리'나 '우리나라를 현대적인 곳으로 만들자'같은 병신같은 소리들이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그녀가 남긴 유산은 Noel Gallagher가 호주 기자 앞에서 Black American Express 카드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사람들이 나를 시기하는 건 바로 이것 때문이죠 킇ㅎㅎ" 이라고 주장하는 바로 그것이다. 그녀가 남긴 유산은 당신이 가끔 같이 술 마시러 가 주는 헤로인 중독자들이다. 사람들, 특히 딱히 처지가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 그녀를 높게 평가할 때 마다 이상한 기분이 든다.

    미친듯이 소리지르던 것들이 빛을 잃은 뒤, 나는 기타를 들고 Small Faces 같은 느낌의 곡들을 만들었었다. Oasis와 Weller의 솔로 앨범들을 통해 Mod족 트렌드가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었고, 60년대의 진정한 거물들이 재조명되기 시작했었다 - Marriott, Winwood, Julie Driscoll, Terry Callier 같은. 나는 그들에게 완전히 빠져버렸다 - 그런 것들을 난생 처음으로 들었기 때문에, 정말 신선하게 들렸던 것이다. 나는 그런 스타일을 갖는 밴드들 몇몇에 속하기도 했었다 - 그 밴드들은 진짜 저급했었다. 대다수의 프로젝트들은 그저 아무것도 아니었다. 약빨고 하는 연주 세션에서 나온 것들이었는데, 다 병신이었다. 2004년쯤인가, 나는 점점 화가 나기 시작했다. 상업적 성공 스토리를 빨면서 당근을 살랑살랑 흔드는 그 모든 재수없는 놈들을 보면서 열받기 시작했다. "오로지 완벽한 곡만이 이 끔찍한 인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라는 생각이 사람들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 이봐, '완벽한 곡'? 좆까라. Sleaford Mods는 아무것도 될 수 없었던 어떤 세션에서부터 출발했다. 동료가 그냥 버리려고 만든 death metal 루프 위에서 나는 소리지르기 시작했으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기 시작했다.

    FACT>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이 당신과 얘기하러 오나? 관객들이 당신에게 뭐라고 말하나?

    Jason Williamson> "야 너는 그냥 불평만 늘어놓는거잖아 안그래?" 라고 말한다.

     

    http://youtu.be/CFFWF1DnZKM

    2014/10/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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