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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irit of Eden
    [...]/[TALK TALK] 2023. 3. 19. 01:55


    https://youtu.be/tfnmMl3WmBo
    "Des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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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theguardian.com/music/2013/aug/28/from-rocks-backpages-talk-talk

    Talk Talk - [Rock's Backpages] 창고에서 발굴한 클래식 인터뷰
    Talk Talk이 명반 [Spirit of Eden]을 발매한 지도 25년이 되었다. [Q]지가 진행했던 이 클래식 인터뷰에서, 참석자들은 그들이 어떻게 [Spirit of Eden]을 만들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타협'에 맞서 싸웠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었다.

    2013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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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lk Talk 인터뷰
    1988년 10월
    Adrian Deevoy

    "아니", Mark Hollis는 강경하게 말했다. Hollis는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을 것이다.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는 것은, 명백히, 자기 영혼을 파는 것이나 다름없는 '타협'이기에.

    "아니", Mark Hollis는 말했다. 그는 자신의 음악을 타인에게 풀어서 설명해야 할 이유를 전혀 찾지 못했다. 그에 따르자면, Talk Talk의 음악은 - 오래된 클리셰를 다시 꺼내보자면 - 음악 자체로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다.

    "아니", Mark Hollis는 대답했다. 그는 이 기사를 절대 읽어보지 않을 것이다. 언론은 항상 그를 제 멋대로 재단해 왔고, 이번에도 또 그럴 가능성이 너무 높았다.

    문제는, Mark Hollis와 그의 밴드 Talk Talk이 4번째 LP [Spirit of Eden]를 이제 막 발매한 참이었고, 이 발매에 따르는 홍보의 의무를 수행해야만 하는 입장이었다는 것이다. [Spirit of Eden]이 평범한 팝 앨범이었다면 이런 잡다한 의무 같은 건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Spirit of Eden]은 굉장히 독특한, 어쩌면 1986년의 강력했던 앨범 [The Colour of Spring] 보다도 더 중요한 앨범일지도 모르는 앨범이었다. [Spirit of Eden]에 비교하자면 [The Colour of Spring]는 The Rubettes의 데모 테잎 정도가 되어버릴 지도 모르는 정도였던 것이다.


    [Spirit of Eden]은 Talk Talk가 보여온 흥미로운 변신 - 변덕스러운 싱글곡 기반의 밴드, Duran Duran을 롤 모델로 삼는 것이 아닐까 싶었던 밴드에서 고통스러울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는 음악가들의 집단, 에릭 사티, 벨라 바르토크("위대한 녀석"), 클로드 드뷔시 등에 빠져있는 음악가들의 밴드로의 변신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Mark Hollis, 때때로 스스로를 수수께끼의 인물로 감추기 위해 억지로 노력하는 듯이 보이는 이 사람은,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논의할 가치도 없다고 날카롭게 단정짓고 있었다. 아동심리학 학사 과정에서의 낙제 및 실패, 펑크 밴드 The Reaction에 투자한 5년간의 의미없는 시간들, 심지어 1982년, Talk Talk가 처음으로 팝 밴드 행렬에 참여했던 때의 "끔찍했던" 취급들마저도.

    공동 작업자이자 프로듀서인 Tim Friese-Greene 또한 Hollis 만큼이나 과거에 대한 말을 아끼는 사람이었다. "내가 아는 한 1984년 [It's My Life]의 발매와 함께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고, 거기에 딱히 특별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Hollis와 Friese-Greene은 '분위기', '느낌'에 대해서는 기꺼이 논의에 응했고, [Spirit of Eden]의 불안하면서도 음울한 분위기, 극단적인 다이내믹 변화, 청자를 홀리는 리듬을 어떻게 만들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열의를 갖고 말했다. 하지만, 어깨를 무겁게 으쓱거리며 단호하게 내뱉는 단답 사이로, 두 사람 모두, [Spirit of Eden]을 실제로 누가 구매할 것인지, 얼마나 높은 판매고를 올려 음악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인지 같은 주제에 대해서는 아예 관심 자체가 없어 보였다. 판매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Capitol 및 Parlophone 레코드의 매니저 Tony Wadsworth에게 모든 것을 위임한 상황이었으며, Wadsworth는 Talk Talk  Queen, Pet Shop Boys, Morrissey 같은 다른 음악가들의 홍보 또한 담당하는 총괄 책임자였다.


    "Talk Talk은 평범한 방식의 마케팅으로 접근할 수 없는 밴드이며 '공감 기반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본다." Wadsworth는 '외교적 수사'를 써 가며 설명했다. "Talk Talk이 겉으로 보이는 것 만큼 접근이 어려운 밴드는 아니며, 이들의 음악을 대중에게 노출시킬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많다. 전통적인 방식의 마케팅은 싱글을 발매하고, 차트에 올리고, 그 싱글의 파급력을 발판으로 삼아 앨범 판매량을 올리는 것이겠지만, 이런 방식의 마케팅은 상당히 편향적인 방법이고, 여기에는 '성인을 위한 음악' (더 좋은 표현이 있었으면 좋기를 바라고 있다) 을 위한 공간이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겠다. 우리는 Talk Talk만을 위한 아주 진지한 홍보 과정을 진행하려 한다. 굉장히 공격적으로 접근할 것이고, 대중에게 [Spirit of Eden] 이야말로 '1988년의 음악'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이 표현이 일종의 슬로건이 될 거라고 본다 - 1988년의 앨범."

    하지만, 비슷한 느낌으로, [Spirit of Eden]은 '1972년의 앨범'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Spirit of Eden]은 고작 6개의 노래를 담고 있으며, 첫 3곡은 LP의 A면에 끊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6개의 노래 중 그 어떤 노래도 1분당 15비트를 넘어서지 않고 있다. 악기 구성은 거의 어쿠스틱 기반이며, Hollis의 고뇌로 가득한, Steve Winwood 스타일의 목소리는 아주 가끔씩만 속삭임 이상의 성량으로 노래를 한다. 가사는 어이없을 정도로 '웃긴' 주제들, 도덕의 쇠퇴, 마약 중독, 그리고 언제나 '파티 대화의 시작'에 어울리는 주제가 되어온 주제, 죽음에 대해 추상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상업적인 방향에서 생각해 보자면 [Spirit of Eden]을 '구미가 당기는' 앨범이라고 여기기는 어려울 것이다.

    Wadsworth는 말한다: "[Spirit of Eden]의 완성 버전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흠, 이거 흥미로운데'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곧 앨범에 완전히 푹 빠져들게 되어버렸다. 기술적인 측면만 보자면 20년 전의 음악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그보다도 훨씬 더 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도 있을지 모른다. 뭐랄까, 클래식 음악과 재즈를 현대적 관점으로 교차시켰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최근의 '애시드 하우스' 유행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지점이 있다고 말하기는 힘들겠지만, 비슷한 뿌리에서 갈라져 나왔다고 말할 수는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음악의 '의도' 측면에서 공유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애시드 하우스나 [Spirit of Eden]이나 자유로운 형식과 꾸준한 리듬을 탐구하는 음악이다. 나는 [Spirit of Eden]이 괜찮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지금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음악을 찾고 있으니 말이다."


    "'속도'는 아주 핵심적인 부분이었다." Friese-Greene은 [Spirit of Eden]에 빠른 속도감을 가진 부분이 아예 없다는 점에 대해 말했다. "이 앨범이 가진 속도감 때문에 가끔씩 음악이 소실점에 도달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말이다. 좀 더 느린 템포를 가질수록 모든 요소들이 더 중요해지게 된다. 여유로운 템포와 늘어지는 템포 사이의 선을 넘지 않으려 굉장한 주의를 기울여야만 하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pirit of Eden]은 아주 훌륭하게 선을 지켰다고 본다."

    "[Spirit of Eden]의 다이내믹은 처음 듣는 순간 바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기는 좀 어렵다고 본다. 믹싱 과정에서 '이대로 가도 될까'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모든 것이 결국에는 최종 버전으로 간신히 완성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강렬함'과 필요 이상의 '거슬림' 사이의 선을 정확하게 지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정확한 음을 연주해야만 하는 작업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Spirit of Eden]에 대해 마냥 낙천적인 생각만 하고 있지는 않다. 몇몇 청자들이 이 앨범의 템포나 강렬함에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고, 만약 [Spirit of Eden]을 딱히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의 취향을 존중하며, 취향에 맞는 다른 음악을 찾아 듣기를 바랄 뿐이다."


    Talk Talk은 지난 6년간의 활동 동안 태연한 태도로 '가난'과 '완전한 관심 밖'의 영역으로 나아갔다. 비록 EMI와 계약함으로 인해 강제로 '스타일리쉬' 해 지긴 하였으나 (Hollis는 이 경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레이블이 우리에게 가하는 압박은 장난이 아니었다. 추한 짓거리였지. 모든 것이 우울했고 나 또한 진심으로 불쾌함을 느꼈다. 웃기는 일이었고 또 역겹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후회하지는 않았다. EMI 덕에 다시는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하지 않겠다는 확신이 서게 되었으니 말이다."), 밴드는 금세 자신만의 길을 다시금 추구하였으며, 지저분한 머리를 기르고 War-on-Want (역주: 영국의 자선단체) 카드로나 구입할 법한 옷을 입고 운동화를 신었다. 이런 외향으로 인해 Talk Talk에게는 'Hush Puppies'라는 별명도 붙게 되었다.

    Wadsworth는 웃으며 말했다. "이들의 이미지, 또는 이미지의 부재 따위가 밴드의 음악을 즐기는 데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Pink Floyd같은 밴드의 음악을 밴드의 외적 이미지만 보고 듣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Dire Straits를 봐라. 패션에 신경쓰는 밴드라고 포장해 말하기도 힘들 정도지만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밴드들 중 하나이지 않나. Talk Talk은 패션이라던가 외향은 음악에 집중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요소라고 생각하는 밴드이다."


    Hollis와 언론 사이의 껄끄러운 관계는 Mark Hollis라는 사람에게 무례하고 자의식이 넘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덧씌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Friese-Greene은 이에 대해 항변했다. "하지만 그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Talk Talk이 유명세를 얻기 시작할 무렵 Mark는 하루에 인터뷰만 한 12개를 했었다. 무언가, 예를 들면 작곡이라던가 음악 작업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그렇게까지 바쁜 스케쥴이 생기면 그 누구라도 화가 나지 않을 수 없는 법이다. 결국 기자들과 연락을 아예 끊어버리던가 아니면 그런 비슷한 짓을 해야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거다."

    Wadsworth 또한 말했다. "Mark가 비협조적인 사람으로 비춰지는지의 여부는 딱히 걱정되는 부분이 아니다. 내가 정말로 걱정하는 것은, 혹시라도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인해 Mark를 타협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몰아넣는 일이 발생하게 되지는 않을까이다. 나는 Mark 처럼 진지한 예술가가 토요일 아침 어린이용 방송에 출연해 10갤런의 점액 같은 걸 뒤집어쓰고는 거대한 바나나 모양 풍선 옆에 서 있고 싶어하지 않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 내 말은, Mark도 한 가정의 아버지 아닌가!"

    Mark Hollis 또한 스스로가 '어려운 녀석'이라고 보여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런 이미지는, 그의 말에 따르면, 그가 악수와 사교 인사를 나누는 '게임'을 전혀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씌워진 것이다. 하지만, 단도직입적이며 족제비처럼 끈질기게 물어뜯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Hollis는 오히려 걱정과 깊은 생각에 잠긴, 대중들에게 풀어놓기에는 너무나도 중요한 몇 가지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 있는 사람으로 보였다.


    Hollis에 따르면, 그는 위대하면서도 '굉장히 개인적인' 음악을 만들고자 하고 있다. "돈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다. 나에게 필요한 돈은 이미 전부 벌었다."

    실제로 Talk Talk의 3개의 LP는 굉장히 훌륭한 판매고를 보여주었다. [The Party's Over] - 두 개의 히트 싱글과 Elvis Costello와 함께 진행했던 성공적인 미국 투어로 충분한 홍보가 되었던 앨범 - 은 25만장이 넘게 판매되었으며, 그 다음 앨범 [It's My Life]는 영국을 제외한 모든 유럽 국가에서 골드 레코드 기준을 넘어서는 판매량을 올렸다. 특별히 이탈리아에서 했던 대단한 공연들 이후로 엄청나게 많이 팔리기도 했던 앨범이었다 (이에 대해 Hollis는 얼버무렸다 - "왜 그런 차이가 있었는지 전혀 모르겠다. 내 생각에, 이 차이를 이해하려면, 모든 영국인들과 모든 이탈리아인들 한명 한명에게 전부 물어보고 대답을 들어 봐야 알 것 같다."). [The Colour of Spring] 또한 탑 20 싱글에 이름을 올린 "Life's What You Make It"의 도움으로 골드 레코드 기준을 넘어서는 판매량을 보였다. 이 모든 수익을 Hollis, Friese-Greene, 드러머 Lee Harris, 베이스 Paul Webb이 분배해 가졌고, Hollis는 이 돈을 가지고 Suffolk 지역에 집을 구해 가만히 앉아서 "말 그대로 음악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Friese-Greene에게 Hollis가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사람이냐고 물었을 때, 그는 잠시 멈춘 후 대답했다: "아니... 아마 Mark는 세상에서 두 번째로 지루한 사람일 것이다. 왜냐하면, Mark의 의견에 따르면, 내가 바로 가장 지루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Talk Talk 같은 밴드가 어떻게 에너지를 끌어 모아 [Spirit of Eden] 같이 청자를 도발하는 앨범을 만들 수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할 지도 모른다. Hollis는 이런 질문에 대해 정색하며 대답했다: "흠, [Spirit of Eden]은 지금 이 시대에 돌아다니는 음악들에 대한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어째서인가 하면, 지금 시대의 음악 대부분은 그냥 쓰레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Spirit of Eden]은 최신 유행의 맥락에서만 '급진적'일 뿐이다. 20년 전의 음악들에 비교하자면 전혀 급진적이지 않다. 만약 [Spirit of Eden]을 20년 전에 만들어 레이블에 가져갔다면, 그 누구도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았을 것이다."


    [Spirit of Eden]을 듣기에 최적인 상황이 있을까?

    "단연코 늦은 밤이 최적일 것이다. 굉장히 고요한 분위기에서, 그 어떤 간섭도 없을 때."

    좋은 배경 음악으로 쓰일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지, 예를 들자면, 저녁 파티에서 깔리는 음악 같은 느낌으로?

    "아니,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저녁 파티가 끝난 후에는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Spirit of Eden]은 굉장히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 음악이다. 그 어떤 음악도 배경음악 따위로 들어서는 안 된다. 절대로."


    Talk Talk의 원래 계획은 [Spirit of Eden]에서 싱글도 전혀 발매하지 않고, 뮤직비디오도 전혀 만들지 않는 것이었다. 심지어 투어 계획마저도 아예 없었다. 비록 아직까지도 공연을 할 생각은 없지만 ("대체로 관객들은 앨범에 있는 곡들을 그대로 듣고 싶어서 공연에 오고, 나는 그렇게 앨범을 그대로 재현하는 공연에는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Hollis는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다), EMI가 가한 조그마한 압박 아래에서 다시 결론을 내려 "I Believe In You"를 라디오 방송 버전으로 축약시키기는 하게 되었다.

    "순전히 EMI가 앨범을 더 잘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차원에서만 진행한 편곡이었다." Hollis는 말했다. "완전히 그 의도 뿐이었으며,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다." Hollis는 또한 "I Believe In You" 홍보용 뮤직비디오도 만들게 되었다.

    "벌써 이 결정이 완전한 실수였다고 후회하고 있다." Hollis는 얼굴을 찡그렸다. "나는 그냥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이 음악이 무엇에 대한 음악인지 생각하고 있으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당신들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냥 멍청한 짓거리였을 뿐이다. 생각할수록 우울해지기만 하는 일이었고, 다시는 안 하고 싶다."


    Hollis는 내뱉었다. "봐라, 타협하면 이런 일만 생기는 법이다."


    https://youtu.be/AFQETve1wS0
    "The 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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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 Harris / Mark Hollis / Paul Webb

     

     

    2021/10/04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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